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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대는 보헤미안
오늘 날씨 : 장대비 고요함 고독함 시원함 오늘은 붕붕이 과식한 날 가성비로 먹어줘야 나도.너도? 뿌듯하지 ㅎㅎ오늘 기름 값은 어디가 저렴하려나~ 눈 부릅 뜨고 서치 ⊙ˍ⊙내 바운더리 안에 있는 곳 중,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가는 도중............(내가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는 오늘 비싼가보네. 가격 순 리스트에서 밀려난 걸 보니ㅠㅠ)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궁금하기도 했다.두가지 생각이 겹쳐서 들었다.순간 붕붕이가 내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려는 듯, 망설임 없이 날 이끌었다 이게 왠일??? 뭐야 ^^ 여기가 훨~~~~~~~~~~~~~씬 더 싼데? 서치한 곳은 : 1689원 도착한 곳은 : 1663원 대체 왜 인터넷에는 안나온거야?? 사장님이 업뎃을 안해놓으셨나.하마터면.. 더 멀리 있는 주유소에..
오늘 날씨 : 미지근한 바람과 햇빛없는 자외선이 느껴지는 날 어느 순간 배움의 욕구가 상승중인 길동이내면 깊숙이 자리잡은 욕망이 드러나는 중 각박한 현실을 살아내느라 마음의 소리를 못내고 사는 사람들.. 가짜 마음, 생각, 의식에 사로잡혀 불안정한 사람들.. 나도 그 중에 하나. 그런 나에게 시간과 기회가 온 것 같다.하루살이 같은 인생과, 일상 속에서 문득 들려오는 내안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되든, 안되든 ! 할수 있든, 할수 없든 ! 포기 하든, 포기 하지 않든 ! 매일 고정적인 계획을 한 두가지라도 적어놓고 해봅시다. 그게 하루 5분 명상이든, 하루 5분 책읽기든.이것도 정 힘들면 하루에 1분이라도 하늘 올려다 보기 어디선가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내 마음이 사방에 막혀있어서 답답하고 ..
오늘 날씨 : 뜨뜻하니 선선하다 막대한 책임감과 사랑,관심으로 똘똘뭉쳐야 생명체를 키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내 앞가림 하기에도 팍팍한 일상에서는 사치라고 생각한당. 그래서 아직은 누굴 키우는 건 자신 없지만, 같이 놀고는 싶다.. 요즘 나는, 동네 어느 가게 앞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가끔 보거나불쑥 나타나는 고양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한당.곁을 잘 내주지 않는 길냥이에겐 좀 서운하지만 ㅠㅠ 이해한다. 너희들의 특성인 걸 어쩌겠니~ 잠시라도 우연히 볼수 있을까 싶어 동네를 가끔 걸을 때마다 매의 눈으로 O_ O 애들을 찾느라 바쁘다. 그러나 세상의 이치를 다시 한번 느낀다. 그렇게 나는 요 며칠동안 마음을 비우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아는 이모 식당에서..
오늘 날씨 : 비가 올람 오고 말람 말아야지 나는 호기심 왕이지만몸뚱이를 활동해줘야만 하는 외부 체험에는 능동적으로 찾아서 하는 성격이 아닌 편이다..(어쩔땐 쓸데없이 부지런, 거의 게으런...)나 혼자 였다면 지금까지도그 흔한 곳을 가본적도, 그 흔한 음식을 먹어 본적도 없을....무엇을 하던 항상 함께였던 누군가 덕분에 소소한 추억을 많이 남겼고,사랑스러움 감정을 가장 많이 느꼈었다. 허나,며칠 째 나는 속상·슬픔·짜증·그리움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다. 거기에 더해져왠지 모를.. 무기력한 평온함과 심심한 안정감, 네모속의 자유가 느껴진다. 난 정말로 슬프고 후회되고 다시 잡고 싶은데아니러니하게도 지금을 견뎌보고 싶다. 비는 비인데, 비가 아닌것 같은 날씨처럼
말그대로~ 무맥락 조잘조잘...... 횡설수설.. 💬
20살 되기 이전에 읽은 책이라곤 '가시고기'딱 하나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 내용도 기억안나고..20살 이후에는 어느날 누군가가 선물해준철학 내용이 담긴 무슨 책이였는데 그것도 읽다 말고,그마저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단순하게 책이 읽고 싶다 라는 마음만 가졌던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오늘!!!!! 드디어~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 했다 ㅎㅎ 여백의 미와 단문 형태로 읽는게 수월해서 일단 합격! 태어나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 내공이 없어서 금방 읽다 지칠 줄 알았는데~무난히 반 이상을 읽고나서 잠시 휴식중... 어느정도 읽고나니 집중력이 좀 흐트러지긴 하다 ㅠㅠ그래도 다시 읽으러 가야지~길동아 책을 접한 것 만으로도 칭찬해..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