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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대는 보헤미안

누군가의 말은 소리다. 본문

일기

누군가의 말은 소리다.

팔방미인 홍길동 2024. 11. 28. 17:44

오늘 날씨 : 흐리고 춥다 

 

누군가가 내뱉는 비난이나, 욕설은 그 사람 입에서 나온것이다. 
그 입에서 나온 것은 소리이다. 소리가 있기에 내가 들은 것이다. 
나는 단지 소리를 들은 것 뿐이지, 그 사람 말의 의미나 의도를 들은 것이 아니다.

상대의 기분에 따라 입에서 나온 소리가 제각각이다.

모든 말에 휘둘리지 마라.

그거 아니여도, 내 마음과 생각은 이미 차고 넘친다. 

내가 할 일은 그것을 덜어내고 비워내고 정화하고 다시 담는 것을 반복한다.  

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수십 가지의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의 두가지는 

평소에 내가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거나,

그 모든 소리를 신경 쓸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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