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잘대는 보헤미안
아니 무슨.. 본문
오늘 날씨 : 장대비 고요함 고독함 시원함
오늘은 붕붕이 과식한 날
가성비로 먹어줘야 나도.너도? 뿌듯하지 ㅎㅎ
오늘 기름 값은 어디가 저렴하려나~
눈 부릅 뜨고 서치 ⊙ˍ⊙
내 바운더리 안에 있는 곳 중,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가는 도중............
(내가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는 오늘 비싼가보네. 가격 순 리스트에서 밀려난 걸 보니ㅠㅠ)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궁금하기도 했다.
두가지 생각이 겹쳐서 들었다.
순간 붕붕이가 내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려는 듯, 망설임 없이 날 이끌었다
이게 왠일???
뭐야 ^^ 여기가 훨~~~~~~~~~~~~~씬 더 싼데?
서치한 곳은 : 1689원
도착한 곳은 : 1663원
대체 왜 인터넷에는 안나온거야?? 사장님이 업뎃을 안해놓으셨나.
하마터면.. 더 멀리 있는 주유소에서 26원 더 비싸게 주유 할 뻔 했다 ㅠㅠ
덕분에 붕붕이는 가성비 좋은 기름을 왕창 먹었고
나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당 ♥
아무쪼록 내 생각이 이끄는대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며
더 좋은 쪽으로 나를 모셔다 준? 붕붕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
내 생각이 이끄는 대로, 그 속에서 우연한 행운을 느낀다